(주)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3월 26일, 미국 애리조나 스캇츠데일에서 개최된, 웨어러블 로보틱스 협회(Wearable Robotics Association) 주최, 국제 웨어러블 로봇 학술대회(웨라콘, WearRAcon19)에서 ㈜엔젤로보틱스의 ‘엔젤슈트’가 첫날 메인 행사의 스포트라이트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엔젤슈트는 모듈화된 관절구동기와 제어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체구조에 최적화되어 개별 제작되는 “개인맞춤형” 로봇 보조기다. 행사장에서는 척추이분증으로 스스로 걸을 수 없는 착용자가 휠체어에서 일어나 자유롭게 걷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212컴퍼니가 디자인한 엔젤로보틱스의 엔젤슈트는 고관절과 무릎에 2개씩, 총 4개의 구동기를 장착하고 몸에 센서를 붙이지 않고도 착용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자연스럽게 힘을 보조해 주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212컴퍼니는 ‘Smart & Friendly’를 기본 테마로 하여 본체와 구동부의 디자인을 구성하였다.

스마트함을 강조하는 슬림(slim)과 슬리크(sleek)의 기본 조형 요소를 바탕으로 본체와 구동부의 외관 디자인을 가능한 얇고 컴팩트해 보이도록 디자인하였고, 컬러에 있어서도 명도 대비가 강한 2가지 톤의 컬러를 적용하여 이를 더욱 강조하고자 하였다.

웨어러블 로봇이 주는 기계적인 느낌을 상쇄시키고 사용자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백팩과 구동부 디자인을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하였고, 허리 프레임 커버부분에 PU(인조가죽) 커버를 적용하여 착용 시의 무게와 제작단가를 줄이면서 외부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리의 프레임 부분에는 압출성형의 러버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하체 길이에 따라 커스텀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본체에서 고관절 구동부와 다리 프레임을 지나 무릎관절 구동부로 연결되는 케이블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마찰 없이 잘 고정될 수 있도록 내부 공간과 통로 부분의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기기 사용 중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본체 하단에 간이 손잡이를 설치하여 보호자가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Wearable Robotics Association Conferenc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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